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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환경미화원 ‘실시간 도로안전 제보자’ 된다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3-06 12: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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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6일 최근 빈발하고 있는 씽크홀 현상이나 하수도 맨홀·도로 파손 등 거리 안전사고의 위험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모바일 현장 제보’를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환경미화원은 실시간 현장점검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신속한 제보도 가능해 거리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예방하고 신속한 사후처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사하구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은 99명으로 이들이 씽크홀 및 시설물의 안전관련 사항, 환경·위생 관련 불편사항, 도시미관 저해 사례, 시급한 주민불편사항 등을 사진으로 찍어 구청 담당자에게 제보하면, 이를 내부 행정게시망의 보고게시판에 올리고 처리결과도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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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는 제보자들에게 점수를 부여해 분기별 최다득점자 1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표창 대상 선발 우대, 근무성적평정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현장 제보를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chayang2@nspna.com, 차연양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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