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종합주방용품 전문기업 PN풍년이 업소용 주방용품 사업을 강화한다.
PN풍년(대표 유재원)은 올해 주력 제품인 압력솥 외 프라이팬, 냄비 등 업소용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1인·맞벌이 가구 증가로 외식빈도가 높아지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개인 창업 또한 증가하고 있어 업소용 주방용품 시장의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해서다.
실제로 PN풍년의 지난해 전체 업소용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 증가하면서 이같은 성장세를 확인했다. 이에 PN풍년은 올해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당 제품 비중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PN풍년은 밥솥 제품 외 업소를 메인 타깃으로 한 첫 번째 프라이팬 ‘샤르텐 프리노 대용량 프라이팬’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궁중팬(32·34cm)과 다양한 사이즈의 프라이팬(32·34·36·38cm) 총 6종으로 평균 가정용 제품(24cm)보다 지름이 최대 14cm 더 길다. 특히 음식점에서 조리할 때 한번에 많은 양을 조리하는 것을 감안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 가벼운 무게감과 편안한 그립감으로 손목에 무리가 없도록 제작했다.
또 외장은 기름때나 그을음 걱정 없이 빠른 세척이 가능하도록 클리어 코팅을, 안쪽은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도록 다이아몬드 특수 코팅을 적용했다.
이승우 PN풍년 마케팅실장은 “샤르텐 프리노 대용량 프라이팬을 시작으로 향후 업소 맞춤형 대용량 주방용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PN풍년의 61년 노하우를 담아 제품 자체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샤르텐 프리노 대용량 프라이팬은 온라인이나 백화점 등 PN풍년이 입점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4만원대.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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