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3분기 3636억원 적자…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휠라코리아(081660)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가 예상된다. 전체 매출의 49.6%를 차지하는 국내 부문은 전년대비 0.9%, 미국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가 전망된다.
로열티 매출은 전년대비 7.9%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 역시 큰 폭의 개선은 없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 증가가 예상된다. 상반기는 국내 매출 부진으로 전년대비 7.3% 감소, 하반기는 기저 효과로 전년대비 23.9% 증가가 예상된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45.8% 증가를 전망한다. 부채평가손익을 반영한 지분법 이익이 전년대비 190억원 증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휠라코리아는 상장 후 33.3% 지분을 보유할 예정인 Acushnet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목표 시가 총액은 2조원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분 가치를 제외한 영업 가치는 5990억원, 순수 영업 가치에 대한 PER 밸류에이션은 7.7배에 불과하다”며 “실적 모멘텀보다 하반기 이후 반영될 상장 관련 지분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