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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스맥스(192820)가 미국공장의 완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미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일부제품은 로레알등에 공급될 예정이며 루이비통과 P&G등에도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유석민 미국법인장이 참석한가운데 완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설립된 이 공장은 코스맥스가 당초 로레알공장을 인수해 초기자금 1400만달러를 투입해 리모데링과 시설확충을 통해 완공했다.
이 공장에선 크림과 립스틱 아이세도우, 브러쉬등 여러종류의 화장품이 생산된다.
이번 미국공장의 완공으로 코스맥스는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의 한 관계자는 “올 해는 첫해여서 매출 200억원 규모의 발생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2-3년내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루이비통과 P&G등에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측은 “공급선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화장품업체가 미국현지에 공장을 세우는건 코스맥스가 처음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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