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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사진·동영상 모바일메신저 ‘쨉’ 서비스 …24시간 후 콘텐츠 삭제돼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13 17:44 KRD7
#다음카카오(035720) #사진메신저 #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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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사진과 동영상 기반 모바일 메신저인 ‘쨉(Zap)’을 선보인다.

쨉은 24시간 후 콘텐츠가 사라지는 신개념 메시징 서비스로 문자가 아닌 비쥬얼 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익숙한 10대, 20대들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쨉의 심플하고 사용성 높은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진 기반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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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앱을 사용하지 않고 쨉 대화방의 카메라 버튼으로 바로 촬영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카메라 버튼을 길게 누르면 최대 5초 분량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댓글과 ‘좋아요’ 기능이 있어 메신저 이상의 SNS적 재미요소도 갖고 있다.

대화방은 쨉 친구들을 초대해서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다. 대화방에서 친구들과 나눈 사진 및 동영상은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며 48시간 동안 활동이 없을 경우 대화방도 자동 삭제된다.

기록을 남기기보다 현재의 이슈를 나누는데 중점을 둔 부담없는 대화 수단이다. 가입은 카카오 계정으로 가능하다. 카카오톡 친구와 휴대전화 주소록 친구 모두에게 친구 요청을 보낼 수 있으며 초대와 수락 과정을 거쳐 쨉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친구와의 1대 1 및 단체 대화 외에 모든 사용자가 참여가능한 테마방도 있다. 다양한 트렌드, 취미, 관심사 등을 주제로 새로운 테마방이 개설되며 쨉 이용자 누구나 테마방에 사진과 동영상, 댓글을 남길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동일하게 24시간 후 삭제된다. 출시와 함께 맛집탐방 생생먹방과 겨울 풍경 2개의 테마방이 운영되고 있다.

쨉은 안드로이드 OS 및 iOS만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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