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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추대모임 결성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12-25 19: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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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와 정파 뛰어넘은 당내 인사와 시민사회 인사까지...총 204명으로 구성 이전의 다자 경쟁구도 전례에 비추어보면 극히 이례적인 움직임으로 평가

NSP통신-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진갑 위원장.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진갑 위원장.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김영춘 전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후보(현 부산진갑 위원장)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추대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의 대다수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단, 고문단, 부위원장단 및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후보부산선대위에서 활동한 학계, 법조계, 전문가, 부산원로인사 등으로 구성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을 위한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 추대모임(약칭 김영춘 추대모임)’을 25일 결성하고, 김영춘위원장 추대를 위해 전 당원의 의지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부산시당 지역위원장들은 “몇 차례의 회의를 걸쳐 당의 혁신과 2016년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김영춘위원장이 부산시당위원장에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계파와 정파를 뛰어넘은 당내 인사뿐 만 아니라 시민사회 주요인사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추대모임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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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신인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시절 치러진 몇 번의 부산시당위원장 선출대회에서도 다자 이상의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해 왔던 전례로 비춰보면, 당원들의 김영춘위원장 추대 움직임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지역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추대 움직임은 1년 뒤로 다가온 2016년 총선 승리와 연이어 치러지는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부산시당위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선출대회는 내년 1월 11일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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