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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적자쇼크' 에 영업마진 크게 감소…주가 6만원대 못벗어나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12-11 22: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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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대웅제약(069620)의 주가가 좀처럼 6만원대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3분기 ‘적자쇼크’를 맞이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감도 주가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주가는 11일 1.44% 하락한 6만8300원에 마감했다.

지난 9월25일 8만원 부근까지 올랐던 대웅제약의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해 11월초부터 6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때 6만5000원까지 밀리면서 시장에선 6만원대도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염려도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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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분기 실적이 좋지않다. 3분기에 당기순손실, 즉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마저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8%가 감소했다.

매출은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그만큼 영업마진이 크게 줄었다, ‘적자쇼크’에다 영업마진도 크게 감소하면서 증권시장에선 실적에 대한 우려섞힌 시각이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 리포트를 통해 “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미쳤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9만1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깍아 내렸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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