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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통영시장실에서 김동진 통영시장(왼쪽)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정철 원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통영시청 제공)

(경남=NSP통신 김미진 기자) =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KCDF)이 지난 4일 통영시청에서 공예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2014 KCDF 릴레이 비전 나눔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통영시-KCDF-공예 종사자간 네트워크 강화, 공예 발전을 위한 통영시의 정책과 KCDF의 중장기 정책에 따른 프로그램의 업무 교류, 공예 유통 산업 진흥과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시청강당에서 진행된 나눔식에서는 KCDF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 중점추진 사업이 발표됐으며, 공예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토론회를 열어 지역 공예의 현실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오늘 이 나눔식이 성과를 거둬 통영시와 진흥원, 종사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꾀하고 공예 양성 프로그램을 진일보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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