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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증설 후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 레벨업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4-12-01 10: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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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생산성 향상으로 원가율 하락세 지속돼 3분기 영업이익률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상회. 고마진 우븐의류 비중 확대, 재단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 수직계열화 등을 통한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세실업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840억원 (+5.4% y-y), 영업이익 357억원 (+29.2% y-y)으로 영업이익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상회. 달러기준 매출액은 약 14% y-y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성수기 효과와 생산효율성 향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2Q14에 이어 원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2.7%p 개선돼 21.0% 달성.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9.3% (+1.7%p y-y) 기록하며 4Q13부터 4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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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및 확장 시기에 따라 생산성이 상이한 베트남 3개법인의 전략적인 운영과 재단자동화로 중장기적 원가절감이 기대된다. Cooling system 개선 등을 통해 최근 추가된 베트남 3법인의 신설라인을 비롯해 1, 2법인의 기존 라인 모두 생산성 효율화가 지속되고 있다.

편직업체 입주 시작되어 연말부터 베트남 편직동 가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밸류체인 기여는 1Q15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2013년 인수한 염색공장 C&T VINA는 50,000kg/일 수준의 염색물 생산량을 최대 120,000kg/일로 확대해 동사의 베트남 물량뿐만 아니라 외부 오더까지 소화 가능한 설비규모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3년 증설 이후 신규라인의 생산성 정상화가 올해 들어 마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며 “2014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4.8% 대비 1.7%p 개선된 6.5%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가이던스 5.5% 충분히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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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1@nspna.com, 이상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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