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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지점장 김애숙)직원들이 각종 사업평가에서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사용해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통센터지점 직원들은 올 해 총화상 수상에 이어 3분기 사업평가 결과 전국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외에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농산물을 기부하고 청소봉사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김애숙 지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작은 관심에도 이웃들이 고마운 마음을 전할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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