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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희망재단 ‘4억원 횡령’ 언론보도 사실 아니다”반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4-23 15:5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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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재단의 지도·점검·감사 등을 거쳐 아무 문제없이 완료된 사안이다”

NSP통신-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은태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최근 일부 언론들이 무차별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희망재단 ‘4억 횡령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일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희망재단 4억 원 횡령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이들 언론과 불확실한 정보를 흘리며 소상공인연합회를 흔들고 있는 배후 세력에 대한 강력한 법적조처를 준비 중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희망재단은 민간기업이 출자한 재단으로 국가 기관이 아니고 희망재단의 위탁사업은 국가의 보조금 사업과는 구별 된다”며 “희망재단이 소상공인연합회에 위탁한 사업의 회계기준은 철저히 준수했으며 희망재단의 지도·점검·감사 등을 거쳐 아무 문제없이 완료된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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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회장은 “현재 소상공인연합회를 흔들고 있는 배후 세력들에 호소한다”며 “더 이상 허위사실이나 일부만 사실인 내용을 부풀려 전국 700만 명의 소상공인들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그 열정으로 대기업들의 소상공인 보호에 매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최 회장은 “소상공인 정추위는 더 이상 외부세력들의 소상공인연합회 집행부 장악의 주구노릇을 중단하고 정신을 차리라”며 “제발 전국 700만 명의 소상공인들의 피 눈물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회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2016년 9월 7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사회에서 ‘희망재단 위탁사업 계획 승인의건’을 처리한바 있으며 동년 10월 13일 개최된 2016년도 임시총회에서도 ‘희망재단 위탁사업계획’건을 보고한바 있었고 중기부에도 보고, 승인을 받아 진행된 사안이다”며 “희망재단의 지도·점검·감사 등을 거쳐 세무 신고까지 마친 아무 문제없이 완료된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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