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코리아는 최근 일어난 일련의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사과하며 BMW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한 고객 차량의 경우 조사 결과에 따라 자발적으로 환불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는 “최근 보도된 차량 화재 사고 경위를 일차적으로 파악해 자유로에서 발생한 화재 건은 현재 독일 본사와 외부 공신력 있는 조사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원인을 면밀히 조사 중에 있다”며 “추후, 관련 기관과 함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원인을 규명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밝히는 한편, BMW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받으신 고객 차량의 경우, 조사 결과에 따라 자발적으로 환불조치 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BMW 코리아는 “상암동, 외곽순환도로, 구리 등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는 최근까지 외부 사설 공업사에서 수리한 차량으로 정비 이력과 상태를 파악할 수 없으나 해당 차량의 화재 사고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해 고객님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BMW 코리아는 “현재 전체 서비스 인력이 강도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원인에 대한 해결책 제시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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