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코레일, 열차자동제어장치 사용비중 점차 감소 예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0-27 13:35 KRD7
#코레일 #열차자동제어장치 #ATP #KTX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레일은 열차자동제어장치(ATP) 사용 비중을 점차 감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27일 ‘484억 들인 열차 자동제어장치 구실 못 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코레일, 484억 들여 설치한 열차자동제어장치(ATP) 오작동 등으로 끄고 운행하는 경우 많아 ▲원인은 제작불량, 취급미숙, 원인불명, 검수불량 순 ▲2009년부터 2014년 9월까지 차단 운행한 경우는 총 7161건 이고, 일반열차가 7107건으로 대부분(99.2%)을 차지 ▲불량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개선방안 마련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코레일은 해명자료에서 “ATP 시스템은 철도차량의 고속·고밀화를 위해 도입한 효율성이 큰 시스템으로, ATP와 ATS 두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안전기능을 수행하며 ATP 신호장치시스템은 ATP와 ATS 등 이중으로 구성돼 ATP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차단해도 ATS 시스템으로 전환 운행하므로 열차 안전운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G03-9894841702

이어 “신호장치 고장 시에도 열차를 자동 정지시키는 차량 시스템 등 이중 안전장치를 구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러나 ATP 시스템은 2013년 11월 전 차종 사용을 시작하면서 초기 시스템이 안정화 되지 않아 일부 오류가 발생했으나, 장애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4년 9월 현재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2013년 11월 대비 약 80.3% 감소)”고 강조했다.

또 코레일은 “KTX의 경우 고속선에서는 전용 신호시스템인 ATC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운행에 문제가 없으며, 향후 고속열차 전용선으로 완전 전환 시, ATP 장치의 사용 비중은 점차 감소될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해당 정부부처, 기업, 관공서 등이 발표한 해명 및 반론자료로 NSP통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