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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한국에서 판매된 3.6L 엔진 탑재 300C 및 그랜드 체로키는 외신에 보도된 발전기 오작동으로 인한 차량 멈춤 또는 화재 가능성을 야기하는 부품이 사용되지 않아 국내에선 리콜 대상 차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 외신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그룹은 3.6L 엔진과 160amp 발전기가 탑재된(2011년~2014년식) 300, 그랜드 체로키, 닷지 듀랑고, 닷지 챌린저 등의 모델에 대해 발전기 오작동으로 인한 차량 멈춤 또는 화재 가능성, 2011~13년식 랭글러 모델의 사이드미러 열선에 누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이 결정됐다.
한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랭글러 모델의 경우, 국내 판매 모델 중 리콜 해당 차량이 있는지를 미국 본사와 확인 중에 있으며 만일 리콜 대상으로 확인되면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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