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토요타코리아(이하 토요타)가 용산 전시장에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미디어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를 바탕으로 과감한 변화를 이룬 올 뉴 아발론의 새로워진 디자인에 대해 강조했다.
랜디 스티븐슨 토요타 치프 엔지니어는 “올 뉴 아발론의 공격적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전고를 낮춰 날렵한 느낌을 살렸고 토요타 차량 중에서 가장 날카로운 각도의 C필러를 적용했다”며 “단지 이전 모델과의 차이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올 뉴 아발론을 디자인해 프리미엄 모델의 역동적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올 뉴 아발론은 이전 모델대비 전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이 1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프리미엄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중후함을 극대화됐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안정성도 놓치지 않았다.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은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또한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60:40 리어 폴딩 시트, 탑승자의 위치를 고려한 S-플로우(S-FLOW)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넓은 개방감을 주는 썬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까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토요타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 C, 프리우스, 라브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로 이어지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변화로 완성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타는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연간 판매목표를 1000대로 잡고 4660만원으로 출시했다.
한편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그동안 토요타가 수입 중대형 세단에서 큰 존재감을 가지지 못했지만 올 뉴 아발론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