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출시한 ‘삼성 기어S(Samsung Gear S)’는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어도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다.
삼성기어S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G 이동통신, 와이파이를 탑재해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도 통화, 메시지, 이메일, 일정 등 주요 정보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 키보드와 음성인식 기능 ‘S보이스’를 통해 문자 입력도 가능하다.
특히 더욱 향상된 S보이스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며 통화, 메시지, 음악 컨트롤도 가능하다.
삼성 기어S는 2.0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Curve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적화된 UI를 적용해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극대화 했다.
또한 시계줄 형태와 팔찌 형태의 다양한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활용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삼성 기어S는 GPS, 가속도센서, 심박센서, 기압센서, 자외선센서 등을 탑재해 강력한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인 S헬스는 운동 중 심박수, 속도, 이동경로를 그래프와 지도를 보여주며, ‘나이키 러닝(NIKE Running)’ 애플리케이션은 이동거리, 시간 정보 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과 운동량을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 기어S는 블루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된다. 출고가는 29만 7000원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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