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국방수송 정책발전 및 지원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 박래문 회장으로부터 국방부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박성현 사장은 2021년 12월 공사에 취임한 이래 국가 비상사태 시 해외 증원군 전개 및 수용, 대기를 지원하기 위한 비상대비 계획을 지속 발전시켜왔으며, 연간 3∼5회의 한미 연합 정찰 인원에 대해 적극 협조하는 등 전·평시 국방, 안보 전략물자 수송 및 물류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박 사장은 지난 2022년 두 차례의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발생 시 광양항 비상수송대책 수립 및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광양항 집단 운송거부 24시간 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특히 운송거부 사태가 장기화되자 긴급 항만이용자 간담회를 주관하고, 항만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으며, 국방부 및 국토교통부로부터 긴급 수송차량을 지원받아 긴급화물을 우선 처리하는 등 광양항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했다.
표창을 받은 박성현 사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 관계자 및 국방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으로 수출입 1위 융·복합 종합항만 지위를 공고히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최고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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