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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월 28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2024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분기별 1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필수 연계기관인 청송군청,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청송보건의료원, 안동고용복지센터, 안동준법지원센터, 청송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복지시설의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청소년안전망 사업 안내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은 청소년안전망 운영의 주체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개인 및 집단 상담, 1388청소년전화, 찾아가는 상담 및 교육 등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여 지역 위기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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