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와 충남상인연합회(회장 김완중)는 20일 국립공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도내 전통시장 상인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 구매형태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지역특성에 맞게 특성화된 관광명소로 디자인 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조영상 공주대학교 교수의 ‘해외 선진국 유통규제’, 박승제 유통과학연구소 소장의 ‘일본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 특강 ▲최동규 유퍼스트경영전략연소장의 ‘충남도 49개 상설시장 운영실태 진단’ 설명 ▲노재정 부여상권활성화재단 단장의 ‘부여 청년상회 육성’, 김학동 보령중앙시장상인회 상인회장의 ‘보령중앙시장 협동조합운영’, 윤영상 아산시 관광시장팀장의 ‘온양온천시장 산학협력’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내 상설시장 운영 실태를 진단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최적화 할 수 있는 ▲청년상인 육성 및 상인조직 활성화 ▲특화상품 개발 및 핵 점포 육성 ▲지역순환 6차 산업형 전통시장 육성 등의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정부 지원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상인들의 서비스 질 향상, 의식개선 등 자구노력을 당부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골목형시장’, ‘문화관광형시장’과 ‘청년상인 육성’, ‘주차 환경개선’ 등 “전통시장 편의시설 확충과 상인 및 상인회 조직의 선진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상인교육 등 경영혁신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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