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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전북은행은 2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물품 구매를 통한 소비 촉진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또한 전북은행이 구입한 2억원의 상품권 중 1억원의 상품권은 각 지자체를 통해 복지재단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 1억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구입에 의한 것으로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영업자 중 업종에 상관없이 메르스 발생 후 6월부터 7월말까지 유동성 부족으로 연체한 대출이자를 9월말까지 납부할 경우 캐시백 해주며 긴급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마련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번 메르스 사태는 경기 악화의 직격탄이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통해 도내 경제의 희망을 지켜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00여명이 이용하는 본점 구내식당에 주2회 휴무제를 도입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나선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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