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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에 전년 대비 5000만원 증가한 14억원(보조50%, 자부담50%)을 투입해 고품질의 과수생산을 지원한다.
영덕군은 중앙정부의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과수고품질 사업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비 5천만원을 증액 지원받아 과수농가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이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전 대상 과수농업인 교육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고, 배, 복숭아 과수농가 대상으로 품종갱신, 관수시설, 친환경과원관리(IFP) 등 총 8개 분야(13개항목)에 지원사업을 펼쳐 과수 품질향상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과수농가의 노후화된 시설 현대화를 통해 명품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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