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성호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지난 힌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의회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박성호 의장은 19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강서구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강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서구의회는 임시회와 정례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강서구 발전을 위해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면서 “조례 제‧개정을 통해 구민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고 한 해를 평가했다.
그는 또 “2026년에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마곡지구의 발전과 구 도심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강서구가 수도권 서부의 핵심 도시이자 글로벌 미래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만 리 길을 함께 나아간다는 동심만리(同心萬里)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구민 여러분과 의회,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강서구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뜨거운 열정을 품고 힘차게 달리는 붉은 말처럼 강서구의회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뛰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의장은 끝으로 “구민 여러분의 격려와 준엄한 목소리가 의회를 움직이는 큰 힘이다”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서구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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