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6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 미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를 함께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 의원과 화성시 청소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활동자 시상·사업보고 및 영상 시청·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보이지 않는 그물처럼 청소년의 일상과 마음을 지켜온 청소년안전망 관계자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996년 문을 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제는 36명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든든한 울타리로 성장해 아이들이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회복의 공간이자 지역을 잇는 희망의 다리가 돼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이 더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 더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6년 개관 이후 지역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복지·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의회는 청소년 안전과 복지 강화를 위한 지역 연계 협력과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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