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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로컬푸드 직매장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12-16 12:24 KRX7 R0
#진안군 #진안로컬푸드 #잔류농약 #딸기 #시설채소
NSP통신-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사진 = NSP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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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이 무작위 잔류농약 검사에서 다시 한번 안전성을 입증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겨울철 주요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에 대해 무작위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거된 전 품목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이하 또는 불검출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딸기와 시설채소 등 겨울철 소비자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6개 품목 11점을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됐으며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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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딸기와 시금치 등 9점에서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고 배추 2점에서는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간 1000건 이상의 납품 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판매 중인 농산물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근 2년 연속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잔류농약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으며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작위 안전성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생산 농가 대상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진안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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