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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8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0명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1961년 2월 3일~2008년 2월 2일 출생)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저소득층·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1월 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은파호수공원 등 다양한 사업장에 배치되며 임금은 시급 1만 320원 이외에 부대비 5000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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