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 두바이 ‘오토메카니카 2025’ 전시회 참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12-12 16:12 KRX7 R0
#경주시 #동국대WISE캠퍼스 #GTEP사업단 #두바이 #전시회
NSP통신-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 19기 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오토메카니카 2025(Automechanika 2025)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았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fullscreen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 19기 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오토메카니카 2025(Automechanika 2025)’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았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GTEP 19기 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오토메카니카 2025(Automechanika 2025)’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 19기 학생 중 선발된 4명의 요원이 한국 기업 삼성브레이크, DYG, BS 대우 등과 사전에 MOU를 체결한 뒤 현장에서 무역 마케팅과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오토메카니카 2025’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액세서리·정비 장비 전시회로 글로벌 애프터마켓 산업의 신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세계적 행사다.

G03-9894841702

올해 전시에는 58개국 19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 기업들도 KOTRA 한국관 등을 통해 첨단 자동차 부품과 정비 장비를 소개하며 경쟁력을 알렸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아프리카·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와 직접 만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김민성(4학년) 학생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장 요구와 기술 수준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대응한 경험이 실무 능력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같은 학부 김민성(3학년) 학생도 “최신 기술을 직접 보고 들으며 글로벌 산업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론을 넘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장은 “GTEP 사업단은 이론 중심의 대학 교육에 무역 실무와 현장 체험을 결합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협력 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업무 전반을 직접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TEP 요원들은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해외 시장 분석 및 바이어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무역 실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참여 중인 GTEP(Global Trade Experts Program)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해 추진하는 대학생 무역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480시간 이상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역별 특화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입, 전시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