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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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은 부산물(땔감) 48톤을 동절기를 맞아 난방 취약계층 48가구에 1톤씩 각각 지원했다.
군은 지난 19일 오곡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통해 얻은 땔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덕담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숲 가꾸기 부산물을 땔감자원으로 활용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 재해예방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1석 4조의 성과를 거뒀다.
땔감을 지원받은 오곡면의 어르신은 “땔감 지원 덕분에 이번 겨울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 면적 대부분을 산림이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땔감 지원 등을 비롯한 여러 정책으로 지역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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