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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출 구례군지회장(좌), 김순호 구례군수(중앙), 신경환 광양시지회장(우) (사진 = 구례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국이통장연합회 구례군지회와 광양시지회가 지역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난 9월 구례군지회 회원들이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2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10월 광양시지회에서 구례군에 120만 원을 기탁해 이루어졌다.

기탁식은 지난 19일 오전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례군 이장단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순호 구례군수와 신경환 광양시지회장, 임종출 구례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나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상생을 실천해주신 전국이통장연합회 구례군지회와 광양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례군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올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는 등 기부 활성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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