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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조영삼·김형우 교수 연구팀, 재료과학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확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11-17 18:10 KRX7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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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원광대 기계공학부 리고베르토 로페즈 레예스(왼쪽) 씨와 석사 졸업생 유상기 씨. (사진 =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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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기계공학부 리고베르토 로페즈 레예스(왼쪽) 씨와 석사 졸업생 유상기 씨.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는 기계공학부 조영삼·김형우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AEH 결과를 이용한 인공신경망 기반 카고메 골 재생 스캐폴드의 최적화 및 적층제조를 통한 검증’ 연구논문이 재료과학 분야 상위 9.8%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Research and Technology’(IF 6.6)에 게재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1저자로 참여한 박사과정 리고베르토 로페즈 레예스 씨와 석사 졸업생 유상기 씨는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기법을 적용해 3차원 카고메 구조의 골 재생용 스캐폴드를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다양한 기하학적 파라미터로 사전에 계산된 스캐폴드 데이터를 인공신경망(ANN)에 학습시켜 설계 변수들이 기계적 강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으며 그 결과 ANN이 제안한 최적 설계는 기존 대비 유효 탄성강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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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AI 기반의 데이터 구동형 설계 방법론이 스캐폴드의 기계적 강도와 생물학적 적합성을 동시에 고려한 최적화 설계에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향후 골 재생용 생체소재의 설계 효율을 높이고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를 주도한 메카바이오그룹은 원광대 기계공학부 조영삼·이승재·서경덕·박현하·김형우 교수와 화학융합공학과 곽소정 교수, 의예과 최태영 교수가 함께 활동하는 융합연구그룹으로 기계·화학·생명공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를 통해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및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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