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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베트남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거주하는 화성시 역시 기초자치단체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근로자 간 교류는 물론 양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해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노동 관련 법률 준수 안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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