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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광양항 최대 현안인 ‘컨‘항로 증심 추진 물꼬 터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10-30 17:47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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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해수위 국감에서 “여수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강조

NSP통신-주철현 국회의원(좌),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우)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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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좌),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우)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 갑 지역구)은 농해수위 종합감사에서 “여수광양항의 항로 수심은 대형 선박 접안에 한계가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의 증심 준설’이 시급하다”고 질의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선박 대형화 추세가 급속히 가속화 되는 가운데 여수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진입항로의 현재 수심인 16m로는 2만 TEU급 이상 초대형 선박의 입항이 어려워 조수대기로 입항하는 실정이다”며 “이미 부산항 진해신항도 23m급 수심을 확보했거나 단계적 증심 계획을 진행 중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여수광양항 진입항로의 증심 준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위와 같은 주철현 의원의 질의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은 “예타 대상사업으로 내년에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해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해 그동안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선화주는 물론 지역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 계획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아 여수광양항의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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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은 “여수광양항의 AI 기반 스마트항만 조성에 대해서도 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자동화항만 기술 개발을 검토하고 이를 타항만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추가적으로 질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냄으로서 여수광양항의 K-스마트항만 건설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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