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24일과 25일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17기 트래블리더’ 10인을 초청해 대구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구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기획해 SNS 영향력이 큰 MZ세대 대상 대구관광을 홍보마케팅하고자 기획됐다.
첫날 대구 도심지를 중심으로 1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 대구 대표 맛집에서 미식 체험과 대구여행 필수 코스인 감성 카페를 방문하고 최근 인기 있는 방문지 소품샵과 아트갤러리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대구 근교 여행으로 군위 한밤마을과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사유원을 방문하여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기존의 대표적이고 전통적인 관광지 중심의 여행에서 탈피해 MZ세대 대상 SNS 중심으로 인기 있는 감성 여행을 기획하여 트래블리더들의 높은 반응을 끌어냈다.
팸투어 참가자 트래블리더 17기 이하륜 학생은 “이번 팸투어에서는 동성로를 도보로 이동하며 대구 곳곳의 색다른 분위기와 근교 여행을 통해 군위가 가진 자연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더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트래블리더들은 이번 대구여행 관광 콘텐츠를 개인 SNS채널 및 한국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강성길 본부장은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를 통해서 대구여행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으로 국내 관광객을 유치해 대구여행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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