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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능력 강화 나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0-17 17:30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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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 국민은행통합IT센터서 현지적응훈련 실시

NSP통신-김포소방서가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한 모습. (사진 = 김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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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가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한 모습. (사진 = 김포소방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17일 장기동 국민은행통합IT센터에서 대형 정보통신시설 화재 대응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례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등 고위험 시설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현장지휘단과 2개 센터, 1구조대 등 29명의 소방인력과 10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P119(현장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출동차량 배치 및 통제 ▲소방전술에 따른 급수체계 구축 ▲경기도 특화전술(ESS)을 적용한 화재 대응 전술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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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데이터센터 내 축전지실, UPS실 등 고위험 설비가 밀집된 구조를 사전에 파악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입 동선과 초기 진화 전략을 실습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훈련은 사회적 중요시설인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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