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영덕 파나크호텔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2022.7. 시행)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및 지방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개요 및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주요 내용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K-SDGs와 지방자치단체-SDGs의 연계 방안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소개 ▴도-시군-관계기관-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을 다뤘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 지속가능발전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반 확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태경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북을 위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창의적 해법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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