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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선 인터뷰

정성환 울릉군수 출마 예정자

NSP통신, 김민정 기자, 2025-10-16 13:54 KRX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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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 “세계 속의 울릉을 건설하는데 남은 삶을 바치겠다”

NSP통신-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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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NSP통신대구경북취재본부는 영남이코노믹·위키트리·딜사이트경제TV·아이뉴스24·프레시안대구경북취재본부·경북브리핑뉴스·시사경북·경북팩트뉴스·코리아뷰와 공동으로 울릉군 유권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울릉군수 입후보 예정자들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질문은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통질문으로, 보도는 진행 순서로 게재한다.
이번 순서는 울릉군수 재도전에 나선 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이다.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New Start 울릉, Global 울릉 건설

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은 현실 정치에 능통한 인물이다. 그는 16여년 동안 기초 정치에 몸담으며 “사회 문제는 소통으로” 등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강조해 왔다. 이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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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울릉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울릉주민의 숙원사업인 포항~울릉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픔도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릉군수 선거에 나섰지만 뼈아픈 패배를 맛 봤다. 그는 패배에 좌절하지 않았다. 원인을 분석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더 넓히며 ‘절치부심’ 2026년 울릉군수 선거를 준비 해왔다.
이번 선거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40대에 정치에 입문하여 4선 군의원으로 활동하며 제7대 후반기 의장,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동안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 등 울릉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나 기초의원으로서의 한계와 제약을 절실히 느끼며 이제는 군민이 살고 싶고 지속가능한 ‘세계 속의 울릉’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륜으로 새로운 울릉과 세계 속의 울릉을 건설하는데 남은 삶을 바치겠다.

◆본인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은

저의 장점은 결단력과 추진력이다. 청년 시절 울릉군 내 여러 청년단체를 통합하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과 역할을 강화했고, ‘국립공원 지정 반대 추진위원회’, ‘선거구 획정 대응’, ‘여객선 추진위원회’,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주민들 곁에 있었다.

1978년 제1차 종합발전계획이 오늘의 울릉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제2의 미래울릉 시대’, 새로운 울릉을 향한 도약이 필요한 때이다. 지금 울릉이 가장 필요로 하는 덕목은 '결단력과 추진력'이다. 저 정성환이 가진 가장 큰 강점으로 울릉 발전을 이끌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경제·정치·사회·문화 등 울릉군의 현재 사항을 진단한다면

현재 울릉은 오징어 조업 불황과 농업의 고령화, 여객선 운항 문제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관광객 감소로 군민들의 삶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2028년 울릉공항 개항을 비롯해 대규모 리조트 건립, 소방서 신설, 먹는샘물 공장 가동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지역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러나 전력 부족, 의료 인력(공중보건의) 부족, 울릉항 3단계 건설 지연, 지역 간 불균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지방행정과 정치 변화를 희망하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이 절실하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결단력과 추진력 있는 리더십, 그리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울릉군민에게 한 말씀

울릉과 독도는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나라의 새벽을 여는 섬으로 우리 선조와 부모님 세대는 먹을 것과 입을 것, 누릴 것조차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의 울릉을 일구어 왔다.

이제 우리 군민 모두가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후손들에게 ‘세계 속의 울릉’으로 자랑스러운 고향을 물려주기 위해 거듭나야 할 때이다.

저 정성환이 앞장서 나가겠다. 울릉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

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은 “울릉 주민의 삶과 울릉 경제를 뒷받침에 온 오징어 산업이 쇠퇴기를 맞이했다. 이제는 관광산업이 주력 산업으로 변화고 있다”면서 “육지 손님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현재의 관광산업은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래하고 있는 울릉공항 개항과 함께 찾아올 새로운 시대의 울릉을 위한 전략적인 관광산업의 설계가 시급하다. 저 정성환이 책임지고 울릉이 행복한, 주민이 잘사는 울릉 건설에 앞장서 겠다”며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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