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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관내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는 공동주택 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차 활동 공간 확보 여부를 비롯한 소방여건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소방활동 여건, 화재예방,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방문 점검 및 야간 불시 점검 등의 방법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인증된 공동주택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조례에 따라 관리보조금 신청 시 우선순위가 부여되고 지원 한도도 최대 80%까지 상향된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소방활동 공간 확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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