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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2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2025년 청렴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 청렴 페스타’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청렴 인식의 격차를 줄이고 MZ세대와 부서장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팀워크를 다지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렴 공직 생활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영화 인문학 특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직자들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끌어올렸다.

특히 군수와 부서장, MZ세대 공직자가 함께한 ‘청렴 토크’에서는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솔직하게 나누며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고흥군 행정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신뢰가 깊어지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콘서트’와 10월 중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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