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지난 26일 여수시여성문화회관에서 임직원 참여형 기부캠페인 ‘천원의 행복’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2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대상 가정에는 책상·의자 등 공부방 가구와 함께 기저귀 등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아동과 가정에 힘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산단 여건 속에서도 GS칼텍스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소액기부 캠페인 ‘천원의 행복’은 매월 초 1주일간 임직원들의 온·오프라인 기부 참여와 회사의 대응 기부(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년 5월 시작 이후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취약계층 63가정을 지원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학습 가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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