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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군 자은도 인근 어선 전복 승선원 구조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5-08-22 13:38 KRX7
#목포 #목포해경

고교선착장 인근 해상 민어잡이 부부 선체 기울어 신고 후 피신

NSP통신-목포해경 (사진 = 자료사진)
목포해경 (사진 =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민어잡이 어선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22일 오전 0시 26분께 자은도 고교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4.36톤급 연안복합 어선(목포선적)으로부터 선박이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후 오전 1시경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침수 이후 완전히 전복된 어선 선저에 구명조끼를 입은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부부(60대 男, 50대 女)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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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부부는 이후 오전 2시 6분경 소방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강상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된 어선은 전날 오후 9시 30분까지 민어잡이 조업 후 해상 부이에 계류하고 부부가 잠을 자던 중 선체가 기울자 신고 후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이 인양되는 데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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