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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대상 맞춤형 예방 활동 전개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 청계면은 폭염과 전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청계면 맞춤형복지팀, 119안전센터, 남녀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가 협력하여 화재에 취약한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소화패치 부착, 화재 감지기 보급 등 화재 예방 장비 지원과 함께, 전기 노후화로 인한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생활 속 화재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됐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노후주택의 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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