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BS금융지주(138930)는 27일, BS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BS금융지주는 우선 2014년도 자회사의 해외진출과 그룹 전문화 지원을 위해 지주사 내에 글로벌지원팀, 지배구조지원팀, 경영관리팀, 재무팀 등으로 조직을 강화했다.
부산은행에 대해서는 영업 활성화와 공단지역의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을 동·서·남·북부의 4개 지역본부에서 중부 지역본부를 추가해 모두 5개 지역본부로 확대했다.
IB(기업금융)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위해 투자금융부를 ‘IB사업단’으로 분리 독립하고, 자산관리서비스와 PB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웰스 매니지먼트(WM)사업실’을 신설했다.
본부조직 전문화를 위해 사회공헌팀, IT보안팀, 글로벌사업팀, 파생상품영업팀, CMS추진팀, 부동산금융팀 등 팀 조직도 신설했다.
BS금융지주는 2014년도 그룹 경영방침을 ‘대혁신(Great Innovation) 2014’로 정하고 ‘경영의 대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체제 구축’,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성장전략 추진’, ‘신사업 분야 개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년 경영슬로건을 지난해에 이어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내년 경영목표를 총자산 50조8000억 원, 당기순이익 3530억 원으로 정하고 견고한 마켓 리더십 확보, 수익 포트폴리오 강화 등 5개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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