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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업위기 동부권 현장 점검…‘민생·신산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8-11 16:00 KRX7
#전라남도 #강위원 경제부지사 #동부권 산업체 현장 점검 #여수·순천·광양·고흥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강위원 경제부지사, 12~14일 여수·순천·광양·고흥 산업 현장 순회

NSP통신-강위원 경제부지사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방문 (사진 = 전남도)
강위원 경제부지사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방문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민생경제 회복과 신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전남 동부권 산업 현장을 직접 찾는다.

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수·순천·광양·고흥 등에서 석유화학,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 거점을 점검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12일 첫 일정으로 여수 묘도 LNG허브터미널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피고 LG화학 여수공장과 KCL 방폭·화재안전센터, 여수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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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지역 산업 기반과 안전 인프라를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13일에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협의체 발족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포스코퓨처엠 공장을 방문, 광양만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 할 방침이다.

방문의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고흥항공센터, 고흥드론센터 등 우주항공 거점을 잇따라 둘러본다. 강 부지사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제2우주센터 구축 등 미래 우주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강위원 부지사는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비 확보, 제도 개선, 투자유치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며 “매월 주요 산업 현장을 찾아 기업과 도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위기지역 산업 회복 지원 강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반 마련 △우주항공 기반 확충 △민생 대응정책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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