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이 25일 125만 수원시민이 다양성을 바탕으로 서로가 외롭지 않게 ‘서로를 살피며 함께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새빛 문화예술클럽 ‘시민의 메아리’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코로나 이후 침체돼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2인 이상 음악, 춤, 다원공연, 마술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모집한다.
재단은 음향장비 및 공연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25일부터 30일까지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계획서 등을 접수 받는다.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11월까지 화성행궁 및 수원시 버스킹존에서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수원만의 독창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과 전문·생활예술인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통해 각종 소외감을 문화예술로 해소하는 동시에 거리공연을 통한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새빛 문화예술클럽 ‘시민의 메아리’ 사업은 수원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상호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지원 신청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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