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3개 업체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선정업체 간의 사업비 관리, 정산 등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바다의 특성화된 해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자 해양레저 체험형, 힐링형, 친환경형, MZ 세대 타겟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최종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요트를 결합한 애견동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팻츠고 트래블’ ▲경기도의 섬인 국화도 트레킹과 요트 연계상품인 ‘승우 여행사’ ▲스마트폰 없이 1박을 하는 디지털 디톡스 상품인 ‘풋풋’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상품당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별도 추가 1000만원은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온라인 3개 상품 판매’의 할인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온라인 상품판매는 현재 11번가, 쿠팡, 네이버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공모전 상품은 개별 컨설팅 등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에 7월 내에 출시 예정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상품들은 최근 다양한 연령층 별 방문객의 감성을 겨냥한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디톡스, 애견 동반, 섬 트래킹 등 색다른 체험 콘텐츠 발굴로 경기바다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경기바다만의 차별화된 해양레저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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