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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 전경. (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오는 24일까지‘같이도시락’ 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같이도시락 사업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6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락은 청소년 1인당 1개씩, 주 1회(북부지역 수요일, 남부지역 목요일)대상자 가정으로 배송된다.

모집 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는 초·중·고생(학교밖청소년 포함)중 장애부모,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위탁가정, 가족돌봄 등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이며 중위소득 80% 이하인 경우 우선 선발된다.

김성 군수는 “같이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한 정서적 돌봄까지 연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꼭 신청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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