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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538억 긴급 추경 편성 ‘경제 활력 불어넣어’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5-07-10 13:09 KRX7
#부천시 #조용익 #추경 #지역경제 #활성화

부천페이 2700억 발행, 올해 예산 2조 4916억으로

NSP통신-부천시청 전경. (사진 = 부천시)
부천시청 전경. (사진 = 부천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이재명 정부의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 중심’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38억원을 긴급 편성해 올해 시 예산은 2조 4378억원에서 2조 4916억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부천페이(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1000억원대에서 2700억원대로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예산 160억원을 증액했다.

부천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을 통해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4000억원대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며 시급성과 타당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이미 교부된 국비와 도비는 성립 전 예산으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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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금주 중 시의회에 제출하며 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에서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기조에 맞춰 신속히 편성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재정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교육, 교통 등 정기 추진 생활 필수사업의 예산 부족분은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할 예정이다. 이는 예산의 시급성과 사업 집행 시기를 고려한 단계적 재정운용 방침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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