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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선 8기 3주년 맞아 ‘3·3·3 전략’ 성과 가시화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6-27 14:36 KRX7
#보성군 #김철우 군수 #민선 8기 3주년 #3·3·3 전략 #추진성과 공개

기반·미래·현장 잇는 군정, 군민 삶 속으로 빠르게! 가깝게! 확실하게!

NSP통신-보성군 민선 8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대업(大業) 이뤄-2024년 12월,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사진 = 보성군)
보성군 민선 8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대업(大業) 이뤄-2024년 12월,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3대 SOC’, ‘3가지 보성형 모델’, ‘365일 체감 군정’을 골자로 한 ‘3·3·3 전략’ 추진성과를 공개했다.

▶생활밀착형 SOC 확충…지역 균형발전 가속
군은 먼저 실생활에 밀접한 핵심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왔다.
철도 교통 분야에서는 경전선(광주목포) 전철화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보성과 벌교에 정차하는 KTX-이음이 개통되면 수도권 및 부산권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SOC로는 수영장·볼링장·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벌교문화복합센터도 건립이 한창이다.산업 기반 SOC도 놓치지 않았다. ‘제2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 ‘조성·미력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벌교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이 추진되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기반 조성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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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미래형·현장형’ 보성형 모델로 행정 전환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유치한 대형 국책사업들을 민선 8기에 들어 ‘완성형 보성’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가스 공급, 전철화 사업 등이 있고 행정 신뢰도 역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 적극행정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미래형 보성’으로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 율포해양복합센터(총사업비 484억 원)가 중심이다. 실내서핑장, 41.5m 다이빙풀 등 해양레저 특화시설과 연계해 생태탐방로드·프롬나드·비봉 해양관광 네트워크·여자만 해양테마공원 등 해양관광 벨트가 구축되고 있다.

‘현장형 보성’은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정책이 주를 이룬다. 백내장 수술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임플란트·틀니 지원 등 어르신 복지 확대와 장애인 콜택시, 100원 버스, 보훈수당 인상, 경로당 입식 테이블 지원 등 세밀한 행정이 눈에 띈다.

▶‘365일 체감 군정’, 브랜드는 보성600
군은 민선 8기 핵심 가치로 ‘365일 군민 체감 군정’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표 브랜드 ‘보성600’을 운영하며 △소통600 △문화600 △민생600 △복지600 △의료600의 5대 분야를 구성했다.

‘소통600’은 군수가 문자로 군민 의견을 받고 48시간 내 답변하는 방식으로 1년간 691건을 처리했다. ‘민생600’에서는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전 군민에 보성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했고 ‘복지600’은 이불 빨래방, 복지기동대, 건강사랑방 등을 운영 중이다. ‘의료600’은 청장년 건강 디딤돌 사업, 자궁경부암 백신, 백일해 예방접종 등 생애주기별 공공의료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공약 이행도 순항…지역별 맞춤 개발 병행
보성군은 민선 8기 5대 공약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복지행정 분야는 기초생활보장 우수기관,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공모사업으로는 157건 총 268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어업 분야에서는 농어민 수당, 여성농업인 바우처, 기후대응 도시숲, 청정어장 복원, 키위 산업 육성 등이 진행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보성통합대축제’에 61만 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고 오봉산 힐링파크, 태백산맥 테마파크, 라온프라이빗 타운, 보성차정원도 추진 중이다.

권역별로는 ▲보성강권 KTX-이음 기반 확충 ▲벌교권 여자만 해양공원 및 생태로드 조성 ▲주암호권 주월산 테마파크 및 생활용수 개발 ▲득량만권 교육수련원 및 어촌재생사업 등 지역 맞춤형 균형 발전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은 군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남은 임기에도 군민 삶을 바꾸는 군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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