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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점검, 주민 대피 훈련, 구호물자 확보 등 다방면의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4곳 ▲저수지 102곳 ▲소하천 391곳 ▲산사태 취약지역 201곳 등으로 각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미 마쳤다. 아울러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대형 건설현장 53곳에는 ‘2인 1조’ 전담제를 운영해 빈틈없는 관리에 나섰다.
특히 군은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빗물받이와 우수맨홀 등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통해 침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군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사전 예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경미한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주민들도 피해 발생 시 119 등 관련 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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