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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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군은 오는 28일 오후 5시~8시까지 구례읍 5일시장 일원(상설무대)에서 ‘2025 구례 5일시장 제7회 오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맥축제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돼 7회째를 맞이하며 4월~11월까지 3·8일 장이 열리는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제7회 오맥축제는 ‘500cc 맥주 1잔에 500원, 오후 5시에 하는 행사’라는 키워드로 성인 인증 후 맥주 교환권(4잔 2000원)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음주 문화를 유도한다.
또한 구례 5일시장 청년점포 및 상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메뉴를 선보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버스킹 무대도 함께 마련돼 구례의 여름밤을 흥겹게 수놓을 예정이다.
구례 5일시장 상인회장은 “오맥축제는 시장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더 많은 생기와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제7회 오맥축제를 계기로 구례 5일시장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장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시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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