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추경 20조 2000억…“금융사 기여 논의 계획”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배수펌프장’ 사전 점검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장마철에 대비해 주민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황룡면 월평리‘장성배수펌프장’은 장성읍‧황룡면 일대 배수를 책임지는 핵심 시설이다.
배수펌프장 건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1990년 38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군은 지난 2023년 33억 원을 들여 수문일체형 펌프 5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재난대비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현재 유수지 5400㎡ 규모에 모터펌프 3대, 수문일체형 펌프 5대를 갖추고 있다.
펌프와 모터 8대를 동시에 가동하면 시간당 3만 2640톤의 물을 배수할 수 있어 읍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우기를 앞두고 시행된 이번 사전점검에서 군은 펌프 작동 상태와 전기설비 이상 유무, 배수로 상태 확인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마쳤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김한종 군수는 “방재 인프라를 강화하고 기후 변화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등 군민이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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